전북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 동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 응급환자 등의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동안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와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공공보건의료기관 등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 안내체계를 갖추고 도와 일선 시·군에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시 국번없이 1339로 전화하거나 해당 시·군보건소를 이용하면 진료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갖출 계획”이라며 “귀성객과 가족들이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편안하고 정겹게, 그리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로서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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