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던 속칭 ‘리니지 작업장’에서 현금을 훔친 30대가 입건됐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인터넷 게임머니 작업장에서 현금을 훔친 이모(3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월 15일 오전 2시께 전주시 삼천동 인터넷 리니지 게임 작업장인 김모(42)씨의 사무실에서 서랍 안에 있는 현금 6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작업장에서 게임 작업으로 얻은 게임머니를 인터넷으로 판매한 일을 담당한 이씨는 사무실에 현금이 많다는 것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박세린기자․iceblu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