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4시 50분께 고창군 해리면 동호해수욕장 남방 800M 지점 하수종말처리장 앞 해상에서 이모(47)씨가 수면 위에 뜬 채 숨져 있는 것을 일행 송모(4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 송씨는 “일행이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술을 마신 채 조개를 캐러 가겠다고 입수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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