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북도당이 도당위원장 선출 일정을 연기했다.
최근 한나라당 도당에 따르면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해 30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2010 정기대회'와 관련된 모든 절차를 7·28 재보선 이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당은 정기대회 연기 이유로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 전북 당원의 개별 지원을 확대하고, 도당 차원에서도 당력 분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그 배경을 설명했다.
정기대회의 연기된 절차는 재보선이 끝난 이후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진행할 방침이다.
/이상덕기자·le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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