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26일 내연녀를 협박하고 성폭행한 한모(40)씨에 대해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4일 오전 9시께 남원시 신정동 주차장 장모(41․여)씨의 차량에서 장씨를 3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한씨는 지난 4월말 오전 10시께 남원시 향교동 주차장에서 내연녀 장씨에게 “2000만원을 주지 않으면 불륜 관계를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빼앗으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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