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선거 막바지 유권자들의 민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되던 아니던’ 세몰이를 통해 선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위한 안간힘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31일 오전 ‘김00 전 군수, 김00 군수후보 적극지지’라는 문자 메시지가 대량으로 살포됐다.
이러한 문자 메시지가 살포된 이후 무주군민들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김 후보 측과 김 전 군수 측에 확인하는 전화가 잇따랐다.
심지어 김 전 군수 측근은 김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사실이 아니다’는 정정 메시지 발송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김 전 군수 측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특정인 명예훼손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정정 메시지를 발송키로하고 허위사실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선거 막바지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 등이 유포되면서 정책선거에 대한 참 선거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오히려 해당 후보에 악영향으로 되돌아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무주=김충근기자ㆍkcg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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