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2지방선거의 공정하고 원활한 투·개표 관리를 위해 도내 619개 투표소와 15개 개표소에 총 인원 1만4231명을 투입키로 하는 등 차질 없는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투표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투표소는 유권자의 주민등록지 인근에 설치되며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 표시되고 도 선관위 홈페이지에도 확인이 가능하다.
도 선관위는 또 각 투표소마다 시각장애인용 투표보조용구와 돋보기 비치 및 선거도우미를 배치하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선거인이나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교통편의를 위해 194대의 차량을 순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차량 탑승이 어려운 장애인은 해당 지역선관위나 가까운 소방서로 신청하면 투표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을 제공키로 했다.
한편 개표소는 화산체육관종합관과 전주실내배드민턴장, 군산월명체육관, 익산실내체육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 춘향골체육관, 김제실내체육관, 완주고등학교 강당, 진안문예체육회관, 무주예체문화관, 한누리전당 산디관, 임실군민회관, 순창군실내체육관, 고창군실내체육관, 부안예술회관 강당 등이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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