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상품권을 소지한 사용자는 특별 사용 기간동안 해당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가맹점주는 6월1일~9월15일까지 상품권 취급은행에서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상품권은 액면가 80%이상 사용 시 잔액이 현금으로 반환 가능하며 가맹점은 농협에서 환전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와 가맹점 등에 안내장을 보냄과 아울러 희망근로상품권 소지자에게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전주지역에서 발행된 희망근로상품권은 48억2600만원으로 이 가운데 0.6%인 2700만원이 사용되지 않았다.
/권희성기자·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