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평생학습위원회(위원장 김창수 부시장)는 시청영상회의실에서 위원회를 갖고 2010년도 우수 동아리 사업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는 자발적인 학습문화 정착과 학습공동체 확산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12개 동아리로부터 사업계획과 지원신청을 받아 적격성 및 사업의 성격 의지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벌여 2개 우수동아리와 10개의 일반 동아리를 선정했다

이들 선정된 우수 동아리에는 70만원, 일반 동아리에는 50만원의 범위 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 이들 동아리들은 오는 9월 개최예정인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우수 평생학습동아리지원 사업은 시민 개개인의 성장과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실천적이고 자발적인 모임으로 평생학습동아리의 학습영역을 확산시키고 내실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평생학습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또 2010년도 평생학습축제 기본방향안을 설정하고 축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알차고 특색 있는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강광시장은 “평생학습위원회 위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교과부의 1도시 1특성화 공모에 선정돼 3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시민을 위한 약용식물반, 행복웃음반을 운영하여 100% 창업과 연결된 자격증을 획득토록 했으며, 친환경 피부맛사지 관리반도 3월부터 6월까지 알차게 운영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우수동아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여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