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영유아 영양관리 주력 3.3매

정읍시보건소가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보충영양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계층의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정읍시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소득기준이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에서 정한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미만 가정중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내용으로는 영양위험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한가지 이상의 위험요인 보유자들의 영양개선을 위해 분유 등 10가지 보충식품을 월 2회에 걸쳐 해당 가정에 직접 배달해주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매월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을 통한 영양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보건소는 영유아를 위한 영양 간식을 만들 수 있는 ‘영양플러스 요리실습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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