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로 인도정비 공사 완공 3.6매[사진=천리안]

정읍시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정읍여중에서 호남고사거리에 이르는 초산로 1.3km구간에 대한 인도블럭 정비사업 완공으로 지역 주민들이 통행하는데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산로는 그간 인도가 노후되고 파손됨에 따라 요철이 발생하는 등 도로이용자의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우려 및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우기시 보차도 경계상에 설치된 빗물받이의 토사퇴적으로 배수가 되지 않아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시는 2억8천만원을 들여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그간 초산로 구간은 새암로나 중앙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제외돼 지역 주민들이 박탈감 및 소외감을 느껴왔었다”며 “이번 사업 완료로 쾌적한 도시미관이 조성됨은 물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관계자는 “초산로 시범거리조성, 새암로 및 중앙로 인테리어 조성사업을 시행하여 도심지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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