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추진정책에 대한 각계 각 층의 인사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해양치안정책 자문위원회가 창립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군산해양경찰서 3층 소회실에서 박세영 서장과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안정책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은 모두 10명으로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이 위원장직을 맡았으며 학계와 문화계, 법조계, 해운업계, 의료계 인사 등이 포함돼 있다.

박세영 서장은 “해양경찰의 변화는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 변화의 시기에 바른 정책수립과 국민편익행정을 위해 위원회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좋은 항해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채정룡 위원장은 “해양경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위원회의 정기적인 만남을 약속하고 국가기관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 ▲이복웅 군산문화원장 ▲고선풍 군산발전포럼 수석부회장 ▲소순장 변호사 ▲정진숙 전 해양경찰청 경무관 ▲표한근 현대중공업 상무 ▲윤석정 국제해운 대표 ▲이상열 군산의료원장 ▲전용석 한의사협회장 ▲박일성 중부교회 담임목사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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