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원혜진(28) 사회복지사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5회 새내기사회복지사상을 수상했다.

원혜진 사회복지사는 지난 29일 서울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군산 지역 이주여성들을 위한 외국어지도교사 양성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원어민 영어교육을 활발히 펼쳐 지역사회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혜진 사회복지사는 “부족함이 많고 이제 무언가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큰 영광의 기쁨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보다 양질의 이주여성외국어지도교사 파견사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내기 사회복지사상은 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서, 원 사회복지사는 군산지역에선 최초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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