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군산예총 사무국장) 작가가 최근 일곱번째 수필집 ‘잊혀지고 사라지고’를 출간했다.

이번 수필집에는 제1부 ‘푸르름이 아름답다’, 제2부 ‘저녁노을 낙엽처럼’, 제3부 ‘무엇을 바라보고’, 제4부 ‘자연의 친구들’ 등 모두 48편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실렸다.

오현 작가는 “글의 소재들이 객관적으로 거론될 수 있는 어떤 사물이기도 하고 사적인 이야기이기도하다”며 “일상생활에서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대체적으로 솔직하게 직선 표현으로 썼다”고 말했다.

오 작가는 군산출생으로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영∙호남 수필문학 등 문학단체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한국예총 예술공로상, 전북예총 예술공로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시민 논평집 ‘느끼고 사랑하고’를 비롯해 칼럼집 ‘큰 목소리 작은 목소리’와 수필집 ‘걱정하며 사는 재미’ 등이 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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