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서수면 마룡리에 위치한 상장곤 보건진료소를 새롭게 단장한다.

기존 상장곤 보건진료소는 건축된 지 21년이 지난 건물로 시설이 낙후되고 진료공간이 협소해 많은 불편이 제기 됐다.

이에 군산시는 기존 보건진료소를 철거하고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상 1층 연면적 132㎡의 규모로 진료실, 체력 단련실, 건강 증진실, 교육실 등을 갖춘 새로운 보건소를 신축하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3월초 공사 발주해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신축되는 보건진료소에서 주민들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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