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녹색명품도시로 조성해 나가

남원시는 생태습지와 쾌적한 도시기반을 조성하여 녹색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남원의 주요 하천인 요천과 광치천에 친환경 생태하천 정비사업과 기후변화 대응 그린스타트운동을 전개하는 등 녹색성장의 기반을 조성하여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한 2009 생생도시 공모에서 종합부분 우수단체로 선정돼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수상했다.

또한, 강변로 교통섬 등 소나무 553본을 식재하여 솔향명품도시를 조성하고 방치되어 있던 구역사 ․ 향기원에 꽃 공원을 조성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처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했다.

시내 16개 지구에 대해 쾌적한 도시가로망을 정비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도심권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그리고 공영주차장 633면 조성과 334개 업소 간판시범거리 조성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녹색명품도시로 나가고 있다.

녹색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금년도에는 찾아가는 환경스쿨 운영과 탄소포인트제 등 녹색운동을 확산해 나가고 요천변 생태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44Km의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편익시설을 조성하고 노적봉 등 등산로 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자연을 벗 삼은 많은 탐방객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15개 지구에 대한 도시가로망 정비사업을 추진, 공영주차장 178면 조성 등 쾌적한 도시기반을 확충과 녹색도시로의 면모를 갖추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녹색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다.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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