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달 셋째 주 수요일(17일) 패밀리 데이를 맞아 ‘가족사랑․이웃사랑 무비무비 데이’를 연다.

이번 무비무비 데이는 나운동 CGV에서 진행되며, 참여대상은 일반가정 20가정과 다문화가정 20세대 등 모두 40세대로 선착순으로 받는다.

선정된 가정은 인기리에 상영 중인 ‘아바타’ 영화를 오후 7시에 1인 5000원(개인당 3000원 할인)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김희숙 센터장은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해 준 군산 CGV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런 문화행사를 통해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패밀리 데이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가족들이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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