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흥남동 ‘흥봉이 봉사대’가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 떡과 밑반찬을 마련해 홀로 노인 32세대에 전달했다.

흥봉이 봉사대는 이날 흥남동 통장협의회(회장 최봉주)가 지원한 떡국 떡과 밑반찬을 직적 방문해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인심을 나눴다.

또한 동군산 로타리클럽(회장 동복표)에서도 흥남동주민센터(동장 정진수)에 백미 20Kg 15포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진수 흥남동장은 “민족 고유의 설을 맞아 각지에서 불우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흥남동 주민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발굴․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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