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고창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일환으로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이미 지난 1월부터 가정, 공동주택, 상가 등을 대상으로 전기사용량에 대해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하고 있다. 가정과 상가 등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발생한 온실가스 감축분을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전기 1kw를 절약하면 424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며 “탄소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이번 정책은 에너지절약 뿐만 아니라 지구환경을 지키는 나름 의미 있는 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