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균형개발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전북도 산하기관 동부권 이전사업이 5개 사업소 개원식을 시작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 산하기관 중 가장 먼저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공무원교육원 다음으로 산림환경연구소가 다음달 8일 연구소 강당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또한 같은달 9일 도로관리사업소가 도단위 유관기관 단체장과 순창군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을 초청해 개원식을 가질 계획이며 10일과 11일 축산위생연구소와 보건환경연구원이 본격적인 동부권 시대를 알리는 개원식을 갖는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도 5개 산하기관의 동부권 이전은 동부권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북도는 각 사업소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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