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일만에 도내 이웃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

25일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사랑의 온도탑은 올해 목표 모금액을 넘어선 34억2600여만원으로 온도가 103.18도의 행복온도를 가리키고 있다.

지난해 같은기간 행복온도인 97.59도보다 높은 온도로 어느 해보다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올해 온도탑은 1도당 3321만원으로 전년도 3300만원보다 0.6%로 증가했지만 목표달성은 지난해보다 빠른 기간에 행복온도를 채운 것이다.

또한 이번 목표액 달성(이날 기준)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충북(105.83도)과 대전(104.97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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