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고사동 오거리 문화광장에 영화 촬영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전주 영화 영상 조형물'이 설치됐다.
25일 전주영상위원회가 설치한 이 조형물은 가로 3.5m, 세로 2m, 높이 3m 크기로 한 명은 음향시설을 치켜들고 다른 한 명은 영화를 촬영하는 모습을 사실감 있게 담아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메인 무대인 영화의 거리에 설치된 이번 조형물은 새로운 랜드마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특히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시민들에게 국내 제1의 영화촬영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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