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농특산품 롯데마트 정읍점 입점 설명회4.8매[사진=천리안]

롯데마트 개점을 앞두고 정읍시가 지역 농·특산품 입점과 관련해 설명회를 가졌다.

제2청사에서 가진 설명회에는 지역내 농식품가공업체, 농업인단체, 생산자단체, 각 농협및원협 관계자와 관계공무원 등 60여명과 롯데마트 정읍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를 벌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직접 농산물을 구매 및 입점실무를 책임지는 상품본부 야채팀장, 가공부분 조미식품팀장 등 롯데마트 관계자들과의 진지한 논의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시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의 입점방법, 입점조건 등 입점에 필요한 사항을 롯데마트 관계자와 세부적으로 논의, 대형유통업체인 롯데마트에 지역농특산물·품을 납품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특화작목 개발 및 품질, 가격등 경쟁력을 갖추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 맞춤형 상품개발로 정읍 농특산물을 입점토록 노력하여 향후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정읍시 홍보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단풍미인쌀을 롯데마트에 납품하기 위해서 개별적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올해 6월부터 롯데마트 3개 지점(영등포점, 금천점, 구로점)과 롯데슈퍼 전라남북도 20여곳에 납품해 오고 있다.

한편 강광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앞으로도 롯데마트에 입점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롯데마트 정읍점을 교두보로 삼아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 우리 정읍 농산물·품이 입점돼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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