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 3매[사진=천리안]

정읍시와 그린스타트 정읍네트워크가 폐현수막을 이용한 장바구니를 만들어 정읍 제1시장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시민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강광시장을 비롯 그린스타트 참여단체 회원과 정읍자활센터,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1천장의 장바구니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한편 현장에서 가정 온실가스 줄이기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참여 신청도 받았다.

이날 강시장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장바구니를 만들어 이용하면 비닐사용을 줄이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폐현수막 장바구니 들기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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