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동신초 핸드볼팀 전국대회 우승 4.7매[사진=천리안]

정읍동신초등학교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2009 전국초등학교 핸드볼대회에서 우승에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경북 안동에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에 걸쳐 여자부 1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핸드볼 최강팀인 강원도 황지초등학교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 우승에 영광을 안았다,

또 이번 대회에서 동신초등학교 핸드볼팀 주장인 이설화 학생이 최우수 선수로 선정돼 기쁨을 더해주었다.

정읍시체육협의회는 지난 25일 동신초등학교의 전국초등학교 핸드볼대회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강광 정읍시장, 한일석 정읍교육장, 핸드볼협회 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열고 우승을 축하했다.

강광 시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우리 정읍시가 핸드볼의 메카로서 또 한번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천구 동신초등학교 교장과 박종문 감독 및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강시장은 정읍시는 초등학교에서 중,고 정읍시청실업팀까지 연계되는 핸드볼의 메카로서 임오경 감독 등 수많은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는 등 한국 여자핸드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며 핸드볼고장의 명성답게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종문 감독을 정점으로 15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정읍 동신초 핸드볼팀은 올해 신흥대학총장배전국초등학교 핸드볼대회 3위, 태백산기전국핸드볼대회 3위를 차지하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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