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인들의 솜씨 자랑대회가 지난 18일 관내 11개 읍면 노인회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안군이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진안지회(회장 성일근)에서 주최한 ‘노인솜씨 자랑대회는’는 현대사회에서 점점사라지는 전통적인 민속 공예품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용담면에서 제작한 ‘지게’와 ‘소멍’, ‘골모고리’가 수상했다.
한편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민속품 솜씨를 상기시키고 노인들의 삶에 기쁨을 주고 어우러진 하나가 되는 행복한 웃음꽃이 피는 하루였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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