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특성화 학교의 모델-3.0

고창강호항공고등학교(교장 강인숙)가 성공한 특성화 학교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4일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 신입생 입학원서를 마감한 결과 224명 모집에 전국 203개 중학교 출신 369명이 지원, 평균 1.6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응시인원 369명중 고창출신 응시자 55명을 포함 도내에서는 155명이 지원했고 나머지 214명은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입학생들이 몰리는 것은 지난205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항공특성화학교로 이 학교를 지정해 학생들에게 각종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교사들의 각고의 노력이 더해지면서 장학금 지급, 기숙사 확충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학생들을 유치하는데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업계열 140명, 상업계열 84명 등 총 224명 모집하는 이번 2010년 신입생 선발은 공업계열이 중학교 3학년 내신석차백분률 57.7%, 상업계열은 64.9%로 예상되며 6일 면접에 걸쳐 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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