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회 진안군의회 임시회가 26일 폐회됐다.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던 이번 임시회는 군정에 관한 질문 답변과 함께 진안군 3대 이상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4건, 집행부에서 제출한 6건 등 총 11건의 조례안과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
특히 의회는 20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질문 및 답변을 통해 군정 성과 등을 면밀히 검토 분석해 군정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송정엽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정 질문이 중점이 돼 의원들이 집행부가 시행한 2009년도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를 했다”면서 “진안군의 행정과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감시자적인 기능을 충실히 한 임시회로 평가된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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