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풍력기업인 K사 대표이사와 임원단은 지난달 29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하고 군장국가산업지구와 새만금산업지구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풍력업체 K사는 이날 올해 안에 한국법인 설립과 부지매입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공장과 연구소 건립에 박차를 가해 부품양산시험생산에 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700억원의 투자규모가 예상되는 K사는 차세대핵심기술 보유를 위해 풍력 R&D 21년 역사의 네덜란드 기업을 인수했으며 새만금 지역 내 연구와 생산활동을 통해 풍력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나갈 계획이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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