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수군 ‘손에 손잡고 Happy Home’ 입주식 가져(사진 천리안, 3매)

추석명절을 앞두고 건축봉사활동인 ‘손에 손잡고 해피 홈(Happy Home)’ 사업으로 무주택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이 이루어졌다.
지난 29일 장수군 계남면 한거마을과 천천면 중상마을에서 송완용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원석 전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장, 홍성언 해피홈운동 본부장,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전통문화마을의 신명난 우리가락 한마당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해피 홈 입주자 정풍선(계남면 화음리)씨와 권광수(천천면 와룡리)씨의 새 보금자리에 문패를 달아주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맘을 전했다.
장재영 군수는 “해피 홈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행복을 열어주는 안식처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입주자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어느 해보다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관내 사회단체에서 이불, 밥솥, 청소기, 쌀, 옷장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입주를 축하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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