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신종플루 확산 예방과 시민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 대처를 위해 5개반 연인원 318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추석 제수용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성수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30일까지 물가안정상황실을 운영, 가격담합과 원산지 허위표시 등을 적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종합경기장을 비롯한 모든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하고 추석 당일은 개인택시 부제 해제 실시한다.
아울러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동물원과 민속놀이장 등 다중집합장소에 손 세척기 및 체온기를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신종플루 거점병원 3곳과 거점약국 29곳,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 200여곳에 대한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홍보키로 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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