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농협은 녹색성장 산업부문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2000억원
규모의‘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증대상은 농협이 추천하는 신용도가 우수하거나 성장가능성이 큰 녹색성장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현재 농협에서 판매중인 농식품산업 전용대출상품인 ‘녹색성장NH푸드
론’의 대출대상자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보증조건은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에 대해 보증기간 5년, 보증요율은 고정
1.0%로 우대적용한다. 올해 말까지는 업체별 보증한도 5,000만원까지 10
0% 전액보증으로 운용한다.
농협 관계자는“이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의 협약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산
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농업금융기관으로서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
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녹색성장산업이 조기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
록 하여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
대된다”고 말했다./배종윤 기자bae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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