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와 군장대학이 내년부터 간호학과를 신설,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군산대학교와 군장대학은 2010학년도 전국대학 학생정원 조정결과에 따라 4년과 3년제 간호학과 신입생 30명씩을 각각 모집키로 했다.

군산대학교와 군장대학은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입주에 맞게 군산시내 병원의 필요인력 대비 충언 간호사가 절대 부족한 것을 감안, 신설학과를 신청했다고 밝히고 있다.

군산대학교의 경우 이번 간호학과 신설에 따라 기본간호학과 간호관리학, 정신간호학, 성인간호학, 아동간호학 등 각 분야 신규교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 군산지역 군산의료원, 동군산의료원, 원광대학교 병원, 전북대학교 병원 등과도 산․학협력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군장대학도 기존 보건계열의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보건행정학과에 이어 이번 간호학과 추가 신설에 따라 보건의료분야의 경쟁력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