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실버의 행복 나눔터 ! 김제 ‘복지경로당’ 개소(사진)

情이 묻어나는 행복한 만남, 웃음꽃 피어나는 그곳, 어르신들의 삶의 희망과 쉼터인 백산면 29번째 경로당이 문을 활짝 열었다.
김제시 백산면 복지경로당(회장 이상운. 74)이 노년의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함께하며 행복한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2009년 경로당 신축사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 기존 경로당 부지에 지상 1층, 89.25㎡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한 백산면 하정리 복지마을 경로당은 남․여 방 각 1개소와 담소를 나누는 거실, 주방, 욕실, 냉․난방 시설 등을 구비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최준용 복지마을 이장은 “복지마을은 55세대 14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노인 인구가 전체의 30%를 넘어서고 있었지만 어르신들을 편안히 모실 공간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거주하는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들을 편안하고 시원한 곳에서 모실 수 있게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소문관기자.mk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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