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공중화장실 지도점검

김제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내 설치된 공중화장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8월 7일까지 자체적으로 금산사, 망해사, 벽골제 등 시 주요 관광지와 검산소공원 등 시민중점관리시설 27개소를 선정해 공중화장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 발견 시 즉시 시정하는 등 깨끗한 김제시 이미지 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 1월 공중화장실 신설 및 노후 공중화장실 교체설치 등을 위한 예산 1억여원을 확보, 금산면 청도리 금산오리알터, 동진강변공원, 죽산면낚시터, 진봉버스정류장 화장실 총 4개소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 폭우로 인해 파손된 시설이나 청결상태가 불량한 시설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파손시설은 즉시 보수하고 화장실 청결은 물론 편의 용품 보급 등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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