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북도당 신임위원장 선거는 유홍렬 전 교육위의장과 김종훈 고창․부안당협위원장, 김영배 익산을당협위원장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7일 도당에 따르면 이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종훈 위원장이 가장 먼저 등록했으며 이어 유홍렬 전 교육위 의장, 김영배 위원장 등이 등록을 마쳤다.

후보들은 이날부터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도당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도당대회를 열고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등록을 마친 휴홍렬 후보는 도당을 당원 중심으로 이끌어 전북발전을 주도하는 도민의 당으로, 김종훈 위원장은 풍부한 당직경험을 통한 도당 발전을, 김영배 위원장은 지구당 부활로 도당은 도정, 지구당은 시군현안 지원 등의 출사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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