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마철 하천공사 현장에서의 안전 담보에 주력 <사진있음>원고4.3
- 임정엽 군수, 하천공사현장 찾아 안전관리 중요성 강조 - 707자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완주군이 인명 및 재산피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 공사에서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7일 완주군은 장마기간 중 기습적인 폭으로 인해 하천유량이 증가, 각종 사고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하천공사 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완주군은 호우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주변 공사현장의 안전상태 점검 및 제방·호안 등의 시설물 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는 수목제거를 완료했다.

특히 임정엽 완주군수는 최근 소양면에 위치한 오도천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임 군수는 하천공사의 중요성을 감안, 공사 현장 안전관리는 물론 이·치수적인 공사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도천의 경우 소양 철쭉 명품화 단지와 송광사 벚꽃길이 연계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하천공사가 이뤄지도록 주력할 것을 주문키도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여름철에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계속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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