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도청지점(지점장 류준식)은 2013년 완공될 무주태권도 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하고, 전 세계 188개국 7000만 태권도인에게 종주국으로서 위상제고를 위한 태권도문화엑스포 행사기간에 최상의 이동뱅크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개막식과 문화체험, 시내관광 등이 이뤄지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전주비전대학교 및 전주실내체육관 앞에서 농협은 5명의 직원을 배치해 이동점포 차량을 운용. 전주를 찾은 외국인 및 도민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한다.
또 조직위는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여 불의사고시 피해보상을 계획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농협의 이동점포는 16톤 트럭을 개조한 차량에 온라인 단말기 3대, 글로벌 ATM기 2대를 탑재하고, 위성통신시스템을 통해 농협 전산망과 연결, 출장소 수준의 금융업무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90인치 대형 LED 모니터를 설치해 행사장 안내와 농협의 종합
금융서비스를 홍보했다./배종윤 기자bae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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