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등 채소가 출하량이 늘어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반면 수박은 출하량이 줄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2일 농협하나로클럽 전주지사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감자는 산지 확대로 출하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1㎏당 지난 주보다 낮아진 1000~1200원선에 거래되며, 행사 중인 할인마트의 경우 최하 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1개)도 출하량이 증가해 지난 주보다 630원, 대파는 1단에 하우스재배 상품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해 지난 주 1400원보다 내린 1천300원에 판매됐다.
양파(3Kg)는 출하 산지가 늘어 전주와 같운 3천280원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반면 배추(1포기)는 지난 주(1280원)보다 오른 1380원 수준이다.
수박(7kg)은 지난 주보다 2000원 오른 1만원에 거래 중이다. 참외(1kg)는 산지 출하물량과 소비가 일정량을 유지해 지난주와 동일한 2380원선에 판매되고 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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