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하는 웰빙 황토벽돌, 상토가 선보입니다! <사진있음><원고, 762자, 4.7장>

- 완주군 지역자활센터 황토사업단 창설,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 -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황토건축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 지역자활센터가 웰빙 황토벽돌은 물론 못자리용 상토를 본격적으로 생산, 주목을 끌고 있다.

1일 완주군은 황토건축의 장점이 애호가들로부터 회자되고 과학적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지역자활센터에 황토사업단을 창설하고, 웰빙 황토벽돌 및 못자리용 상토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황토는 특유의 생기력으로 인체에 매우 유익한 것은 물론 습도조절, 방부, 통풍, 방음, 항균력, 공기 정화, 탈취 등의 효과가 있어 다양한 웰빙 건축자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육묘용 상토는 통기성, 투수성이 뛰어나고 가을에 퇴비를 섞어 부식이 많은 상토일수록 묘를 기르는데 제격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완주군은 황토사업단을 창설해 군민에게 웰빙 황토벽돌과 상토를 생산․보급하고, 시장진입형 일자리를 만듦으로써 황토 벽돌제조 공동체로 자활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민들에게는 값싸고 질좋은 못자리용 상토도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완주군 지역자활센터에서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완주=임연선기자 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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