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종합경기장을 포함한 인근 도시재생사업이 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 발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종합경기장 주변 도시재생사업 기본계획 및 종합경기장 재개발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을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2억원을 투입해 종합경기장 일대 130만㎡에 대한 도시재생사업 지구지정을 위한 이번 용역에서 대상지별 현황 조사 및 입지조건 분석, 개발구역 설정, 단계별 개발계획은 물론 경제성 분석을 통한 기본계획구상 및 개략적인 사업비를 산출해 낼 방침이다.
또한 대체시설을 포함한 종합경기장 재개발사업의 경제 타당성 조사도 진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촉진지구 지정 주민공람과 의회 의견청취 등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이달 중으로 대한주택공사와 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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