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천성예술단 공연
중국 사천성 문화연합예술단이 오는 24일 부안을 찾는다.
군에 따르면 연극·음악·무도·묘기·민간예술 등 중국국가1급작가·감독·무용가 등으로 구성돼 중국 사천성 정부 산하의 사천성문화연합전시센터가 관리하는 사천문화연합예술단이 이날 부안종합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90분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 사천성 지진 관련 도움에 대한 省文聯〔성문연〕의 감사공연으로 시작될 이번 공연은 30명의 단원이 노래와 무용·사천극·변검·기예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 군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인 것.
군 관계자는“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 등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면서“한 중간 의미 있는 교류인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수권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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