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안전문화교육 실시 4.3매[사진=천리안]

정읍시가 안전의식 결여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의 안전문화교육을 가졌다.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동신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1천14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및 가정 사회생활에 필요한 안전문화의 올바른 이해 및 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 것.

이번 교육은 정읍 동신, 고부, 산외 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신청, 1천144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대다수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안전의식 결여와 부주의로 인한 것이다”며 “작은 부주의에 의한 사고도 재산과 생명을 앗아가는 피해가 큰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특히 안전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예방수칙을 심어 주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서 학생들은 응급처치 등 심폐소생술 및 실습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시 상황대처능력 숙지 및 안전사고 예방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정읍소방서와 함께 실시했으며 시는 안전문화교육 교재 500권와 플래카드를 제작하는 등 교육지원을, 소방서에서는 안전문화 전담교관을 파견해 교육을 당당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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