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새주소 도로명 의견수렴에 나섰다.
 전북도가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주민의견 수렴에 나서는 도로명은 도내 2개 이상 시·군에 걸친 협의도로 71개 노선으로 기초번호는 물론 도로명, 도로 기·종점 설정에 관한 사항이다.
 전북도는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광역도로망 조서에 각 기관의 홈페이지 및 각 시·군의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제출된 의견은 전라북도 새주소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반영여부가 최종 결정되며 그 결과를 토대로 도로명과 건물번호 등 시설물이 본격 설치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라북도는 올 하반기 내에 새주소 정비사업을 포함한 모든 도로명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는 등 도로명 새주소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2012년 새주소 의무적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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