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무총리실 새만금 관련 고위간부의 전북도 방문이 무기한 연기됐다.
 당초 국무총리실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새만금 주요 현안에 대한 전북도의 입장을 경청하기 위해 전북도를 방문하려했지만 돌연 방문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 때문에 도내 일각에서는 정부가 새만금 사업에 대한 전북도의 입장 반영을 꺼려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또한 전북도의 방문이 사실상 새만금 주요 현안에 대한 공론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국무총리실이 신중론을 고수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이경옥 행정부지사 이번 주 내 국무총리실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최근 거론되고 있는 새만금 주요현안에 대한 전북도의 입장 전달이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도 오는 10일 한승수 국무총리가 희망근로프로젝트 추진상황 점검과 관련해 무주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정됨에 따라 이날 김완주 지사와의 면담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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