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늘푸른 청소년축제 성황 5.1매[사진=천리안]

청소년들의 신명나는 무대인 2009 늘 푸른 문화제가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1부 개막행사와 2부 장기자랑 등으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개막행사에서는 청소년 시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열성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광시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함께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보호 육성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에 대한 유공표창도 있었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12팀이 참여한 댄스가요 경연이 펼쳐졌고 쥬얼리 S와 씽, 청림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이날 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이야말로 나라의 기둥이요, 미래이며 앞으로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아갈 초석”이라고 강조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이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강시장은 또 “전국 최초로 옛 상동정수장부지에 청소년 문화체육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청소년성문화센터를 개관하고 청소년수련관을 리모델링하는 등 청소년 관련 시책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주MBC 김차동의 모닝쇼 녹화로 진행됐는데, 이날 녹화된 2009 늘푸른청소년축제는 오는 7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전주MBC FM라디오 김차동의 모닝쇼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경연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 이그니션 크루(정읍연합팀) △금상 장승호(호남고, 3)
△은상 지지배동아리(서영여고) △동상 유노동아리(정읍여고), 조효진, 김권수 △인기상R.H동아리 (정읍고),은다혜, 유동연군 등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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