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체육공원에 상징조형물 건립 3.3매[사진=천리안]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정읍시가 정읍체육공원에 상징조형물을 건립,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달 31일 종합경기장 입구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강광시장을 비롯 체육단체 종목별 연합회 임원 및 체육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조형물은 모두 7천만원을 투입, 화강석 재질로 가로 4.0m, 세로2.6m, 높이 4.7m로 화합과 완성을 상징하는 원형 구조물 위에 축구, 핸드볼, 육상선수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후면에는 단풍과 물방울 이미지를 새겨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상징화 했다.

시 관계자는 “정읍체육공원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서는 물론 스포츠를 사랑하는 역동적이고 건강한 정읍시민 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시장은 “이번 조형물 제막식을 계기로 우리 정읍시가 추구하고 있는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한껏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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