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역의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귀면이 5.6%로 가장 크게 올랐으며 안천면 1%, 백운면 0.2% 순으로 조사됐다.
임야가 3.9% 상승한 반면, 전(-1%)과 대지(-0.7%), 답(-0.4%)은 모두 하락했다.
도시지역 가운데 주거지역(-0.5%)과 상업지역(-0.1%), 농림지역(-0.8%)이 하락했으며, 관리지역(1.4%)과 자연환경보전지역(0.1%)은 소폭 상승했다.
한편 군은 올 1월 1일 기준으로 131,62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한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주와 이해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군청 주민만족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의 과세표준 결정 자료로 활용된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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