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고운 정 그림그리기 대회 열려 3.5매[사진=정성우기자]

정읍시가 마련한 부모님 고운 情 그림그리기 대회가 정읍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는 현대사회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의 아름답고 고유한 미풍양속을 되살려 나눔과 봉사의 정신이 살아있고 애향심이 넘치는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풍양속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20개소 1천2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였으며 엄마, 아빠 사랑해요를 주제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부모님의 사랑을 화폭에 담았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행복한 정읍이 바로 시민이 잘 사는 정읍의 초석”이라며 “밝고 건강한 어린이, 부모님과 어른을 공경하는 어린이,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예의바른 어린이,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위로하고 도와주는 어린이가 되어 장차 우리나라 발전에 이바지 하는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입상자 발표는 내달 15일 있을 예정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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