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민원의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로 주목 3.6매[사진=천리안]

정읍시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김영대)가 고충민원의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로 주목받고 있다.

시가 위법·부당한 처분과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한 시민의 권리 침해 및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고충처리위원회는 법률, 행정, 언론 등 7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의 고충민원을 조정 심의해 해당부서에 시정권고 또는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고충처리위원회는 지금까지 △양계장 옆 신축 판넬공장 방음벽 설치 요구 등 7건의 대안제시 및 안내와 함께 △연면소유주택 단독명의 변경 등의 6건의 단순안내를 비롯 모두 13건의 민원을 해결, 민원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으로 지난 20일 위원회 위원 회의를 열고 그간의 고충민원 처리사항 설명과 함께 이후의 위원회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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